인천도시공사, 자활센터와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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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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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사회적협동조합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와 인천지역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 비주택(쪽방·고시원·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자활 참여를 독려하고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거취약계층 중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iH가 관리 중인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준다. 보증금도 지원한다.
인천지역 자활센터와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가 대상자를 발굴하면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이 보증금을 지원하고 iH는 임대주택을 알선한다.
iH와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내년 말까지 50명을 선발해 임차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비주택거주 취약계층 중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 25명과 자활사업 참여 희망자 25명을 선정한다. 매입임대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하고 최대 2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i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자활 참여자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